공지사항

사실련 박두익 대표의 공모전 심사 후기

사무총장 0 905 2020.10.10 11:00

먼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인류사회에 전무후무한 재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 사랑 국난극복을 위한 창작 시 공모전에 임하여 주신 많은 응모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국정에 바쁘신데도 격려사 및 시상에 임하여 주신 주호영 국회의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예상 밖으로 응모자가 많아 입상자를 선택하는데 많은 고충이 있었으며 이번에 입상하지 못한 분들은 다음 기회에 필히 수상하도록 기원합니다.

 

이번 공모전에 대상으로 입상한 현중순 님의 “코로나 시대엔 희망을 뜨자” 시는 그야말로 대작입니다. 과연 광주 광역시내 대학교 정교수 출신으로 월드키카 세계평화 대상 수상자답게 훌륭한 글을 주셨네요. 존경합니다.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손동현 님의 “저 높은 하늘아래 우리”에서 “합심은 힘! 국력으로 희망으로 함께 손잡고 대한민국을 지키자”라고 하였습니다. 관록이 있으신 손동현님의 외침에 주변이 감동할 것입니다. 축하합니다.

 

우수상으로 입상한 남종구님은 “기다려야 한다”라는 시에서 “즐겁고 기쁘고 재미나고 살맛나는 그런 날이 그립지요”가 돋보였습니다. 두 번째 우수상으로 입상한 배준성 님의 “자가 사민 국세화”는 가족은 물론 가정이 화목해야 만사가 잘된다는 가화만사성이라는 개념을 여러각도로 확장시키고 있네요. 깊이 있는 내용입니다. 세 번째 우수상으로 입상한 문정규 님의 “힘내라 한국”은 지금의 코로나 사태를 두고 마지막 구절 “이 또한 지나가리 힘내라 한국”이 돋보였습니다.

 

장려상으로 입상한 민병식 님의 “한양도성 길에서”는 민족정기 바로세우기의 기운이 묻어 나오네요. 두 번째 장려상으로 입상한 이수진 님의 “고백”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당사자들은 물론 의료진들의 노고가 돋보입니다. 세 번째 장려상으로 입상한 이문향 님의 “愚公移山의 智慧”에는 우리 가요 “이별의 종착역”에 나오는 “아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를 연상시키네요. 네 번째 장려상에 입상한 이민주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 최연소 응모자로 용인시 이현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이 학생의 “할 수 있는 것”이란 시에서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어린 새싹들의 심정이 배여 있네요. 다섯 번째 장려상에 입상한 이준상 님은 “코로나19 국민 하소연? 희망?”에서 영세 저소득층의 심경을 잘 대변하고 있네요.

 

응모하신 모든 분, 수상하신 분들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0월 10일

 

(심사위원) "한맥문학" 등단시인, 사단법인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사실련) 대표 박두익

               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이사장 백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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