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도덕적인 사회

사무총장 0 944 2020.04.07 12:19
 사실련 박두익 대표 칼럼 <도덕적인 사회>



1.이 글을 쓰게 된 배경

 저는 최근 청렴ㆍ공정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국적인 시민단체 사단법인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약칭 사실련의 경북 군위군 소재 연수원 및 수목원을 관리하기 위하여 부부 동반하여 2박 3일간 현지를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연수원 윗집의 귀호어른과 아랫집의 금개어른은 일가이고 소년시절부터 겪어 온 사이로 끈끈한 정이 교차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개울 건너 정씨와 또 아랫집 이씨는 수년전 외지에서 이주한 사람들이죠
몇개월 만에 바라 보이길래 제가 먼저 '오랜만입니다' 하고 말을 거니 '예' 하고 맙니다 또다시 '안녕하십니까?' 하니 '예' 하고 돌아서서 자기 일을 해버립니다. 그래서 제가 집사람에게 독백을 합니다.
 향후 사람들에겐 너무 기대를 걸고 깊이 있게 접근하여 상처받지 말고 담담하게 대하고, 수목원 가꾸기에 애착심을 가져야 하겠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2. 종교적인 관점

 우리 사회를 오랫동안 전통인 유교적으로 접근하면 정치를 하던 사업을 하던 모든 사회생활에서
도덕성이 전제돼야 할 것입니다.
불교에선 사람들이 태어나서 부터 연기법에 의해 이것이다 저것이다, 존재한다 존재하지 않는다, 일원론이다 다원론이다 등 이런 끊임없는 괴로움과 고통의 본질적 구조를 부수고 大慈大悲를 받아 解脫의 경지에 이르고,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공통의 가치인 행복하게 되는 길이 中道일 것입니다.

3. 우리가 처한 현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사회 전반이 너무나 좌경화 되어 국가의 근본이 흔들리고 있다고 탄식하고 있었는데,
요즈음은 코로나 19까지 만연하여 인간사회의 정서마저 파탄이 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4, 도덕적인 사회로 나아가야

향후 우리 사회가 서양의 물질만능주의에 편승하여 모두가 상업적인 동물(commercial animal)로 되어 가는 조류에서 탈피하여 이제 동양의 도덕적이고 인륜적인 덕목으로 재무장되어 社會正義를 크게 강조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글 = ©️ 信濟 박두익 ™️
강건문화뉴스 백태현 기자
b1555@gc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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