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시위문화 조성운동

제2회 선진 시위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회 축사 국회의원 윤 석 용

관리자 0 652 2020.03.06 17:54
■ 제2회 바람직한 집시법 개정과 선진 시위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회 축사

국회의원  윤 석 용
안녕하십니까? 서울 강동을 국회의원 윤석용입니다.
새 생명이 움트는 새 봄을 지나 어느 듯 활력 넘치는 여름이 성큼 우리 앞에 다가온 6월의 끝자락에, 우리사회에 선진시위 정착을 위해 제2회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이 뜻 깊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박두익 대표님 및 회원 한분 한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수조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실로 올바른 시위문화 정착을 위해 여러 가지 의미를 두고 마련된 이 번 토론회가 성숙된 시위문화 정착의 시금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국회에서도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야간 옥외집회 금지????개정안 처리를 두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위문화가 생활속에서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심정의 발로입니다. 한나라당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옥외집회를 금지하는 안을 골자로 본회의 통과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불만이나 반대 의사의 소통 통로로서 시위문화가 제대로 자리를 잡기 바라는 충정입니다.
민주당은????특정 시간을 금지하면 위헌????이라며????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주거지역이나 학교․군사시설 주변에서만 금지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민주노동당의 경우는 전면허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개정시한인 이달 30일까지 민주당과 절충을 해서라도 이 법안을 반드시 처리할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현안이 되고 또 문화를 형성하는 토론회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이번 토론회가 각계의 전문가들의 의견이 소통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국가의 이익과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사실련의 시위문화 정착 토론회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신 박두익 대표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작은 돌 하나 하나를 쌓는 심정으로 오늘의 행사가 치러진다면 결국 유토피아에 이르는 사회정의와 성숙된 시위문화, 선진화된 민주국가로 가는 큰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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